스시 호시카이 제주의 별과 바다를 품었다는 뜻
제주도 여행 첫 날,
꼭 한번 와 보고 싶었던 호시카이에 와 봤어요.
공항과 가까운 오라동에 있어서 첫날이나 마지막날 코스로 짜기 좋아요!
예약하기도 어려운 곳이라고 들어서
미리미리 예약했고 요즘엔 몇 년 전만큼 어렵지는 않은가 봐요.
런치 1인 12만원이었습니다.
늦지 않게 도착해서 미리 대기 공간에서 대기했습니다^^
핑크색 돌 같은 건 히말라야 소금이에요
아까 있던 히말라야 소금 위에서 썰어서 간이 베어있는 숙성 사시미예요. 간도 너무 잘 되어 있고 식감이 뭉근하니 입에서 녹는 듯한 느낌이고 오래 씹으니 고소한 느낌도 들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숙성 사시미
유자 소금과 먹물 소금이었던 것 같아요.
단새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네요.
제주도 와서 딱새우 더 안 사먹어도 되겠다 싶을만큼 맛있었어요 뭉근하고 고소하고 녹는듯한 느낌 ㅠㅠ
우니가 넉넉하죠?
입가심을 위한 샤베트
참치 빛깔이 영롱해요
되게 부드러워요
제주도 고사리 김밥
비쥬얼은 심플해 보이지만
기대이상으로 맛있었어요
계란,,, 너무 부드러워 보이죠??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 선택하길 잘 했어요!!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특색있는,
유자와 땅콩 중에 선택할 수 있었어요.
너무 만족했던 식사였어요
먹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다만 쉐프님께서 마스크 쓰고 계셔서
음식 설명이 잘 안 들려서 놓친 것들이 많았어요
웬만한 데나 그저 그런 곳은 또 오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 음식에 대해서는 확고한 편인데요.
개인적으로 되게 신선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전혀 비린 느낌도 하나도 못 받았어요.
그리고 하나하나 맛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돈이 아깝지 않은 식사였네요.
나중에 꼭 다시 방문해 보고 싶어요😃
사진 불펌 안돼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분위기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슐랭} 쿤쏨차이 타이 오마카세 교대역 (0) | 2021.09.07 |
---|---|
오프레 - 미슐랭 프렌치 파인다이닝 런치 후기 기념일 (2) | 2021.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