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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2

마음 먹은대로 목표한 바가 모두 이루어진 썰_취직_대학원 진학_이직_KDT 학부 시절, 졸업하면 A기관의 B부서의 C직무에 지원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15년 8월 졸업 후, 16년 3월 바로 그 자리에 합격하여 연구원으로 출근하게 됐다. 그리고 8년째 재직 중이다. 대학생 때 A기관의 B부서가 내 전공을 살려서 취업할 수 있는 회사 중 가장 매력적으로 보였다. 그 부서 조직도를 보면서 C직무가 가장 마음에 들었고 전공을 살리기에도 적절해 보였다. 왠지 경쟁자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같은 전공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않은 채 혼자 간직한 다짐이었다. 졸업 후 한창 취준 시절 채용 마감 몇 시간 채 안 남겨진 상태에서 써볼까 말까하다 몇 시간 써서 마감 몇 분 전 제출했던 것이 합격했다. 취준 기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원형 탈모까지 났던 바람에 첫 출근 후 몇 달 간은 머.. 2023. 5. 23.
빛 좋은 개살구 회사 퇴사하고 싶은데 못하는 나에 대한 고찰 나는 ㅇㅇ전공자들이라면 누구나 근무할 수 있기를 바라며 대부분의 동료들이 박사와 석사 학위를 지닌 고학력자 집단의 동료들과 함께 근무한다. 사람들에게 회사 이름을 말하면 “좋은 곳 다시니네요.” 와 같은 좋은 반응을 듣는 편이다. 퇴사하고 싶다고 말하면 “육아휴직도 되고 워라벨도 좋고 안정적이고 요즘 그만한 직장이 어딨어? 여자 월급은 중요하지 않아.”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실업 급여라도 받을 수 있게 되어 조금 숨통이 트이는 6개월이라는 시간이 내게 주어진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기쁘게 퇴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직 준비와 부트캠프 지원, 창업 관련 공모전 지원. 박사 과정 지원, 진로 설정 궁금한 것들에 대한 탐구 독서를 통한 힐링 공부와 같은 것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러나 나는 실..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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